에버노트 유저 컨퍼런스 참석 후기

아. 컨퍼런스 저도 갔다왔습니다. 출장을 일부러 주말끼워서 전날 저녁에 극적으로... ㅠㅠ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다면, 우인님이랑 차라도 한잔 할 기회가 있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거기서 일관계로 약속도 있어서...

어쨌든, 생각보다 많은 참여인원에 개인적으로 좀 놀랐습니다. 대략 900명 가까이 되었던것 같더군요.

대체적으로 에버노트를 여러방면으로 잘 쓰시는 분들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도 좀 있긴했지만요. ^^;

우인님이 제 생각을 해주셨다길래요. ㅎ 감사말씀 먼저 드립니다만, 저는 주제가 GTD라면 몰라도 에버노트의 활용적 측면에서는 그분들처럼 다방면으로 잘 활용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ㅎㅎ 에버노트를 접한지는 오래 되었지만, 알리미 기능이 생기기 전까지는 에버노트는 제게는 그냥 계륵같은 존재였습니다. 안깔아두면 허전하고, 깔아둬도 그닥 쓸일이 많지않은 뭐 그런거죠.  하여간, 에버노트는 활용적인 측면에서의 자유도가 높다는 것이 장점인것 같습니다.

아참. 에버노트 카페는 최근에 저도 가입해서 가끔 들르는 곳입니다. ^^

전 에버노트는 100% 자료 수집용으로 사용 중입니다.

웹 스크랩, 

개인용 - 블로그 포스팅 전 글쓰기 초안, 영수증 보관,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것들 필기용

업무용 - 작업일지, 매뉴얼 작성, 회의록

등으로 사용중이죠..

일정관리는 구글캘린더 + toodledo + DGT GTD 조합으로 사용중입니다.

Wunderlist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가끔 모바일 동기화가 안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서 갈아탄지는 얼마 안됐네요

엇... 삼정님 에버노트 유저 컨퍼런스 다녀오셨나요?

저 거기서 입장 시키는 역활로 동분서주하고 댕겼는데...

오셨으면 인사라도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안타깝네요. ㅋ

그날 잘 듣고 가셨다니 봉사활동 한 저로써는 완전 뿌듯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