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개인적으로는 월간보기탭을 볼때마다 2%부족한 듯한 느낌이 계속 듭니다.
다음행동중에서도 월간보기를 하고 싶은 것들이 있는데
이것을 표시할 방법이 없네요..
지금은 그냥 달력메모를 이용하고 있지만, 조금 불편하네요...
뭔가 약간 이원화된된 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그래서, 다음행동에 월간보기에 표시할지 말지를 설정하는 옵셥을 하나 넣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기본값은 표시하지 않음이겠지요.
그리고, 하나 더....
인명사진을 캡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이것을 노트에도 적용해보시면 어떠실지..
인터넷 서핑하다 필요한 내용을 캡춰해서 바로 저장할 수 있는 기능으로 활용하면 좋을 듯..
캡춰된 그림파일은 디비에 넣지말고 따로 라매안에 하위 폴더에 자동으로 저장되어 들어가도록 하고
노트에서는 경로를 활용하여 보여주는 방식으로 하면 멋진 기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캡춰 자료가 노트에 적히고 수집합으로 갈수도 있겠지요.
항상 글쓰면서 느끼는 거지만, 글쓰는 능력이 미천해서 전달력이 부족합니다.쩝....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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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anager
2009.09.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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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우스
2009.09.18 20:45
크크 바쁘신데...자꾸 귀찮게나 해드리는 것 아닌지 모르겠네요...삼정님의 답변을 보면서 참 감탄하게 됩니다.
정말 많은 고민과 로직을 생각하셨다는 생각이듭니다.
정말 라매에 삼정님의 정성과 고민이 듬뿍 담겨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그냥 한번 생각하는 것을 던져보는데...
그거에 대한 깊은 생각을 이미 삼정님은 하고 계셨던 경우가 많더군요...
정말 삼정님의 재능과 라매에 대한 애정이 부럽습니다....
가까이 계시면 저녁이라도 한번 대접하고 싶네요....
정말 살고 계신 지역이 어디이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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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anager
2009.09.19 10:56
전 대구 삽니다.
말씀만으로도 배가 부릅니다.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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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프로
2009.09.19 10:45
저 역시도 속도 문제로 월달력에 빠진거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지만,
재우스님 말씀처럼 왠지 이원화 된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일을 빠르게 처리하는 좋은 특징의 GTD지만, 업무로써 이를 사용할 때에는 회고 측면에서는
월간보기가 가장 큰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적극적인 고려 부탁드립니다. ^^ )
그리고, 이원적이라는 느낌은 체크리스트 항목에서도 좀 느껴집니다.
아직 이것을 많이 활용 못하는 이유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
L.Manager
2009.09.19 10:56
구현자체는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만,
다음행동이 월달력에 모두 표시된다고 해도, 해상도가 아주 높은 스크린이 아닌이상은 그 좁은 칸에 해당 다음행동들을 모두 본다는것 자체가 무리일것 같습니다만...
음... 월간보기의 날짜마다 해당 날짜의 다음행동 갯수를 표시해 주면 어떨까요?
일일체크리스트 항목에서 이원적이라는 의미는 다른 화면과 연계되지 않는 독립적인 느낌의 것 이라는 의미이신지요?
추후에 일일체크리스트의 해당날짜의 항목을 일간, 주간보기에 나타나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원적이라는 느낌은 많이 해소되실것 같습니다만, 어떠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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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우스
2009.09.19 16:49
아...대구에 제 막내동생이 살고 있습니다...가끔 가지요..ㅋㅋ
삼정님
앞에서도 말씀 드렸는데..
다음행동을 모두 월간보기에 나타내자는 말은 아닙니다.
삼정님 말씀처럼 다음행동을 모두 월간보기에 나타냈다가는 ..
월간보기의 의미가 없어지지요..
다음행동에 옵션 하나를 넣어서.
꼭 필요한 항목만 월간보기에 나타나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월간보기가 너무 무거워진다면 다음행동을 월간보기에 넣지 않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이건 어떨까요...
다음행동의 양이 많아서 월간보기에 나타내기 힘들다면,,
달력메모에도 수집함처럼 항목처리 기능을 넣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달력메모에 넣는 것은 어떤 일정을 월간보기에서 확인하고 준비하기 위한 경우가 많거든요.
예를 들자면, 두달후에 강연이 있다고 가정해 보겟습니다.
그러면, 달력메모로 "어쩌구 강연하기" 기록해 놓은 다음 월간계획을 수립할 때 달력메모를 보고 관련된 다음행동들을 수립하지요
(이런 부분에서 제가 이원적인 느낌이 든다고 말씀 드렸던 것 같습니다.)
이 경우 달력메모에 바로 항목처리 기능이 있으면 바로 프로젝트를 수립하던지, 취소된 일정이면 삭제하던지, 아니면 위임을
하던지 하면 될 듯한데요....
그리고, 언제가/어쩌면을 기간을 설정해 놓은 것은 월간 보기에 표시되어 있는데...
음...이것을 꼭 월간보기에서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일간보기에서 일일정보에 정해진 날짜 몇일전에 표시되도록 되어있으면 충분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현재그렇게 되어 있지요)
물론 있으면 현재처럼 월간보기에 있으면 편리하기는 하겠지만, 월간보기가 현재도 좀 버겁다는 말씀이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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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anager
2009.09.19 21:31
라매2에서는 라매1의 언젠가/어쩌면 항목과 추후확인 항목이 통합되어있습니다.
추후확인항목을 별도의 란으로 구상할 필요성에 의문을 가지고, 여러가지로 고민해본 결과, 그렇게 되었습니다.
달력메모에도 수집함처럼 항목처리 기능을 넣는 것입니다. -> 이것이 바로 처리날짜가 지정된 언젠가/어쩌면 항목입니다.
그러면, 달력메모로 "어쩌구 강연하기" 기록해 놓은 다음 월간계획을 수립할 때 달력메모를 보고 관련된 다음행동들을 수립하지요.
-> 이경우는, 편한대로 쓰시면 되겠지만, 라매2의 기본 컨셉에 따라 설명드리자면,
"어쩌구 강연하기"는 달력메모로 기재하시면 안되고, 날짜가 지정된 언젠가/어쩌면 항목으로 들어가야 합니다.(수집함에 '어쩌구 강연하기'가 수집되어있다면 날짜가 지정된 언젠가/어쩌면 항목으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기존 라매1의 추후확인항목과 같은 의미이고, 가공되지 않은 일거리, 즉, 물리적인 다음행동이 구상되지 않은 일거리입니다.
달력메모는 앞서 몇차례 설명드렸던 바와 같이, 실행할 물리적인 행동이 포함되지 않은, 단순히 해당날짜에 참고만 할 내용을 적어두는 것입니다. 참고가 되실런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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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우스
2009.09.20 08:47
1. 첫번째 생각
제가 자꾸 달력메모에 어떤 일정을 적어두는 행동을 계속하게 되는 이유는....
다음행동 중에 달력에 올려놓고 날짜를 미리 가늠하면 좋은 일들이 많아서 입니다.
'어쩌구 강연하기'를 언젠가/어쩌면에 넣고 함목처리를 해버리면
해당날짜의 '어쩌구 강연하기' 항목이 월간보기에서 사라지게됩니다. (직접 해보니 달력메모에 항목처리 기능을 넣어도 같은
결과가 나오겠더군요. 제가 조금 생각이 부족했더군요...ㅋㅋ )
월간보기는 말그대로 월간의 참고할 만한 사항을 전체적으로 보면서 일정을 구상하는 기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특정 날짜에 행해지는 다음행동중에 다른 다음행동의 수립이나 진행에 필요한 것들은 월간보기에서
볼 수 있어야 계획 수립이 편리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에공.
굳이 예를 들자면 이런 상황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다음달 미팅을 약속하려면 다음달 전체적인 일정을 알아야 하는데 현재 라매2에서는 그것을 확인하기가 어렵거든요..
그래서 생각해봤는데요.
언젠가/어쩌면에서 기한이 정해진 것을 항목처리할 경우 처음 제목으로 기록했던 항목내용은 계속 월간보기에
남아 있게 하거나, 아니면 다음행동 아웃 라이너에서 체크 항목을 두어 그 항목은 월간보기에 표시되도록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휴...이것도 이미 삼정님이 생각해보시구 불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이면 어쩌지..ㅋㅋ)
2. 두번째 생각
그리고, 달력메모가 단순히 참고만 할 내용을 적은 것이라면 굳이 월간보기에 나타야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참고만 하면 되는 내용인데...일간 보기에서 일일정보에 표시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월간보기의 공간이 부족하니 공간절약차원에서 말씀드려봅니다...
프로그램 손보시느라 바쁘실텐데...자꾸 이런 글을 올리게 되어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제가 충분히 프로그램의 기능을 숙지하지 못해서 생각는 오해를 자꾸 물어보는 것이 아닌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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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anager
2009.09.20 15:31
1. 월간보기에 다음행동을 보이게 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인것 같군요.
좀더 구체적으로 구상해 보겠습니다. 어떠한 뜻인지는 알겠습니다만, 프로그램 구성이 좀 난해해질 소지도 있는것 같구요.
일단 달력메모와 언젠가/어쩌면의 날짜가 지정된 항목은 분리된 개념이지만 필요에따라서 병행해서 사용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2. 달력메모는 특정 날짜에 상기해내야하는 내용으로 그렇게 했습니다만...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여러가지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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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우스
2009.09.20 22:13
휴...항상 고민거리만 던져드리는 것 같아서..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하지만, 멋진 프로그램은 혼자만의 생각으로 탄생할 수없다고 봅니다.
하나의 내용에 대해서 다양한 시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제가 여기에 계속 글을 올리는 것은 그만큼 라매와 GTDlog 사이트에 애정이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가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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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anager
2009.09.21 09:20
관심가져주심에 제가 오히려 감사하죠.^^;
여러가지 생각할 꺼리를 많이 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1. 다음행동의 월간보기표시는 좀더 고려해봐야겠습니다.
현재도 월간보기의 갱신시 속도문제가 그리 좋지는 않아서 말입니다.
한 화면에 보여주는 정보량이 많다면 그만큼 속도면에서도 불리하니까요.
메모해 두겠습니다.
2. 주소록의 사진을 넣는 방법을 캡쳐 형식으로 한 것은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사진을 넣기 쉽도록 하기 위함이고,
두번째는 DB파일이 불필요하게 커지는 것을 막기위함입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2~3메가정도 되는 사진파일이 생기는데,
컴퓨터에 사전지식이 많이 없는 분들이 사진의 용량을 줄이지 않고, 이런 사진을 주소록의 사진에 그냥 삽입하게 되면, 사진하나만으로 DB파일의 크기가 몇메가씩 커져버리는 경우가 없도록 했습니다.
주소록의 사진도 처음에는 말씀처럼 그림파일을 별도의 디렉토리를 생성해서 보관하는 방식으로 완성했었습니다만,
DB파일의 백업시 해당 사진 폴더도 같이 백업되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로인해 백업파일의 보관문제가 용이하지 아니함. 등의 몇가지 이유로 DB파일내에 저장하는 것으로 변경한 것입니다.
노트에 그림파일을 넣기 시작하면 이또한 이와 비슷한 문제가 고려되어야 할것이고,
무엇보다 라매의 애초 개발방향쪽과는 거리가 좀 있군요. 에디터기능이 좋은 툴들은 많이 있습니다.
제가 지금 쓰고있는 담비노트나 jwfreenote, 에버노트등이 그것인데, 각각의 기능에 특화된 그러한 툴들을 잘 활용해보시는 것이 어떠실 런지요?
여튼 뭔가 좋은 아이디어가 생길때까지 시간을 두고 연구해 봐야할 사항인듯 합니다.
여담입니다만, 현재 거의 완성되어가는 에디터기능이 조만간 추가될 것입니다만, 그런 이유로 에디터기능에서 그림파일 삽입은 제외하고 텍스트만을 위주로 하였습니다.
인터넷 서핑하다 필요한 내용을 캡춰해서 바로 저장할 수 있는 기능으로 활용하면 좋을 듯..
캡춰된 그림파일은 디비에 넣지말고 따로 라매안에 하위 폴더에 자동으로 저장되어 들어가도록 하고
노트에서는 경로를 활용하여 보여주는 방식으로 하면 멋진 기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이런 용도라면, 노트에 해당 웹주소를 복사해 두고, 에디터에 추가되어있는 웹링크기능을 이용하시는것도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