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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까지 관련 정보를 접하면서 알고 있는 바로는
"다음 행동"은 InBox 에 수집된 항목들을 처리 하면서 생성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GTD를 수행해보니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어 질문을 드립니다.

예를 들어 InBox 에 "서울 출장"이 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이를 처리 ( GTD 의 Process 단계) 하다보니 2개 이상의 다음 행동이 도출 됩니다.

- 항공편 예약
- 짐 꾸리기
- 출장 업무 수행

그래서 이 "서울 출장"을 프로젝트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3가지 다음 행동을 입력했습니다.
그리고 수행(Do) 을 합니다.

출장 업무를 마치고 완료 체크를 하니 프로젝트가 완료되었구나 생각할 즈음 "영수증 모아서 제출" 이라는 다음 행동이 생각났습니다.
이런 경우.. (예로 든 경우가 좀 허접해보입니다만.. 꼭, 저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다음 해야할 행동이 추가로 도출되었고 InBox를 거쳐서 "다음 행동" 이 되는게 불 필요해 보이는 경우로 이해해주십시오)
처리 순서가 어떻게 되나요 ?

정리하자면, 만약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있고 해당 프로젝트에 속하는 다음 행동이 새롭게 도출되었을 때 InBox를 거치지 않고 바로 다음 행동으로 등록해둬도 되는건지 ? 아니면 InBox에 넣고 다른 항목들과 마찬가지의 처리 단계를 거쳐야 하는지 고수님들의 고견을 청합니다.

※ 추가 질문입니다.
저의 경우 라이프매니저의 "프로젝트 리스트"에 현재 회사에서 수행중인 프로젝트들을 등록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XXX 유지보수" 이렇습니다. 그런데 이런 프로젝트의 경우 고객들이 전화 혹은 다른 사람을 통해 요구사항을 전달합니다.
그런 경우 바로 프로젝트 리스트를 열어서 해당 프로젝트에 다음 행동을 추가하는지, 아니면 역시 InBox에 넣어서 추후에 처리 단계에서 다음 행동을 만들면서 해당 프로젝트와 연관 시키는지요 ? (위와 비슷한 질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활용법이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GTD 및 라이프 매니저를 접한지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익숙하지도 나에게 맞는 활용법들을 찾지 못해 줏어 들은대로 그리고 하라는대로 해보는 중입니다. 쉽지 않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