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기간동안에 매일 해야하는 업무의 경우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답변이 늦었습니다.

1. 현재로서는 각각의 항목을 직접 입력해 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혹은 완료표시를 하지 않으면 완료처리를 할때까지 오늘란에 지속적으로 나타나겠습니다만... 그리 권할 방법은 아니군요.
추후에 반복기능이 추가되면 해결될 사항이라 생각됩니다.

2. 프로그램 자체에서 해당 내용을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메모란에 간단한 메모를 남기는 방법을 고려해 보시는건 어떠실런지요?

음 안녕하세요 ^^ 간만에 답변 드리는 내가 드라마입니다.

1.의 문제 같은 경우
예를 들어, '발표자료 만들기' 같은 것을 처리시에 오늘부터 특정일까지 작업을 하는데 있어
하루에 다 못하고 기간을 필요로 합니다. (어떤 경우는 우선 순위에 밀려 잠시 미뤄뒀다가 다시
작업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우선순위가 밀렸다 뿐이지 해야되는 것을 항상 머리속에 기억해야하는 상황이고요.)
라고 되어 있으신데요 ^^
만일 발표자료 만들기 의 단일 행동 (사실 단일 행동일 수가 없죠? 전 프로젝트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프로젝트명이 "발표 자료 만들기"가 되겠죠?
발표 자료 역시 1차 보고, 2차 보고, 3차 보고, 최종 등 여러 단계로 나뉘어 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료 날은 정해져 있겠죠?
프로젝트 시작일~ 종료일은 무기한으로 해놓고 다음행동에는 각 단계별 (예를 들면 1차 발표)날짜가 지정이 되겠죠?
그러면 일간 프로젝트 리스트에 항상 "발표 자료 만들기" 프로젝트가 보여지게 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추후확인으로 해 놓는 것이죠.
사실 님께서 예를 들어 주신 "발표 자료 만들기"는 너무 큰 주제 입니다.
즉 "무엇 무엇 발표 자료 만들기"로 해서 추후 확인을 해 놓으시면 언제든지 일간 화면에서 보실 수 있으며,
추후 확인란으로 가셔서 바로 프로젝트로 넘어갈 수도 있게 되어 있습니다.

2번 의 경우는 프로젝트로 하셨을 경우에는 프로젝트 화면에서
완료된 것 까지 확인 하시려면 "완료된 프로젝트"를 체크하시면 완료된 프로젝트 역시 시작일 부터 종료 일까지 볼 수 있으며
세부의 다음 행동은 종료한 날을 알 수가 있습니다.
어차피 시작일은 프로젝트 시작일이니까요 ^^

이상 답변이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PS : 사실 잘 생각해 보시면 단일 행동은 몇 가지가 없습니다.
전화, 메일 확인, 계좌 이체 등 간단한 업무 외에는 거의가 다 한 개 이상의 행동이 나오게 됩니다.
예를 들어 "보고서 쓰기"가 있다고 하죠!
그런데 "보고서 쓰기"는 저 같은 경우 매주 월요일까지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날짜가 틀리고 내용이 틀리니 제목 역시 틀리겠죠?
자! 저의 예로 "보고서 쓰기"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이 됩니다.
프로젝트 명 : 2월 2주차 주간 보고
다음 행동 :
1. 교육생 명단 엑셀에 입력하기
2. 교육 내용 과 교육 후 피드백 반응 정리하기
3. 향후 교육에 반영될 내용 정리하기
4. 주간 일정 정리하기. (물론 이때 라매가 한 몫을 줍니다. 거의가 프로젝트다 보니 세세한 보고를 할 수가 있는 거죠.)
5. 보고서 메일 발송하기.

이렇게 나누어진다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

두분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방법적으로는 위에 말씀하신 방법들을 이렇게저렇게 해보고는 있습니다.
질문을 드렸던 요지는 GTD의 사상에서처럼 머리를 비우기 위해 많은 것을 담기는하는데, 어느 시점에 어떤 일에 있어서는
담아 놓은 것이 숨어버리는 현상(!)이 생겨서 여쭤봤던 내용입니다.
저에게는 플래닝에 있어서 Retrospective(회고)를 통해 지난 날을 반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그러한 것이 조금은 더 채워졌으면 하는 바랜을 가져봅니다. 답변 주셔서 감사하고.. 더 잘 활용토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TD 로그를 접하고 LifeManager 를 사용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제 생각을 첨부하자면.

InBox 를 비우면서 다음 행동을 만들때는 해당 "다음 행동"을 보고 아무 생각없이 행할 수 있도록 잘게 쪼개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즉, LifeManager 를 사용하면서는 일단 InBox에서 도출된 다음 행동들은 그냥 슥슥 보고 행하고 체크하고 하는 단순한 일이 되어야지
다음 행동을 보고 "이제 머해야지" 한다면 InBox 의 내용을 잘못 비운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직 훈련이 덜 되고 익숙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하려고 InBox를 비울때는 시간이 걸려도 신중하게  하고 있습니다.

예로 들어주신 "보고서 작성하기"의 경우라면.. 그대로 오늘자의 다음행동으로 "보고서 작성하기"로 만들게 아니라.
해당 보고서의 내용과 분량등을 예상해서
- xx 보고서 1장 마무리
- xx 보고서 2,3장 마무리
- xx 에게 자료 요청 @메일
- xx 의 자료 대기 @대기
- xx 보고서 4장 마무리
- xx 보고서 검토 및 완료
등의 다음 행동을 만들고 이를 "xx보고서 만들기" 프로젝트로 묶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LifeManager 활용면에서는 이러한 다음 행동들이 하루안에 할 수 있는 분량이면 더욱 좋겠네요.

그렇게 하면 매일 매일 행동을 할 수 있고 특히, LifeManager에서는 다음 행동을 선택하면 그와 연관된 프로젝트가 선택되고 우측에 해당 프로젝트의 남은 다음 행동들을 볼 수 있으니 편리합니다. 또한, 프로젝트의 마지막 행동을 체크하면 프로젝트가 종료 되고 추후에 해당 프로젝트의 수행 기간 등을 참고 할 수 있으니 원하시는것을 만족하게 되지 않을까요 ?

어쨌든 InBox에 쏟아놓은 일거리, 고민거리 등을 비울 때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