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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기능개선 제안...

2009.11.10 19:36 조회 수 1211

라메1 부터 접하기는 했지만, 내몸에 맞추지를 못해서 잘 쓰지 못하다가

라메2 부터는 데이터를 완전히 리셋하고 다시사용하면서 핵심을 발견했습니다.

 

제우스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가능하면 상세하게 다음행동을 나열하는것...  이것이 핵심이었습니다.

수집함을 비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ㅋㅋ

 

쓰다보니 하나둘 (아이디어라는 핑계의) 건의사항이 몇가지 떠오릅니다.

 

1. 줄간격이 좀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줄간격이 좁아서 너무 빡빡하게 보입니다.

 

2. 프로젝트 복사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안의 다음행동도 복사해서 추가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회사의 프로젝트성 업무를 라메로 일정을 간편하게 짰는데,

    공유를 위해 MS프로젝트나 엑셀파일로 변환하려니 갑갑하네요. 그냥 다시 타이핑하는 수 밖에...

 

   프로젝트의 내용 (다음행동/시작일자/마감일자/...) 등을

   쉼표있는 텍스트파일으로라도 저장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메모에 대해서도 기존에 PDA용 메모프로그램을 사용한 경험으로 몇가지 생각이 듭니다.

 

   1) 참고노트를 트리구조로 폴더를 나누어서 관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범주별 또는 사용자지정으로 필터링해서 관리할 수 있으니까

       어떻게 보면 UI를 개선하면 좀 더 보기좋겠다... 그런 건의가 되겠네요.

 

   2)  일일기록이 참고노트와 통합되어 표시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의 일일기록은 프랭클린플래너의 일일메모와 같은 의미로 기획된 기능임은 십분 이해합니다.

        지금도 메모의 제일 첫장이 일일기록에 요약되어 표시되는데,

        일일기록이 여러개 주제로 있는 경우에는 개별 제목만 나타나는 것이 더 보기 좋을 것 같고

        그것은 참고노트를 일자별로 표시해 주는 것과 같은 방식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3)  위의 1), 2)번을 별도의 자료구조로 따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메모데이터에 대하여

         보여주는 방식만 바꾸어서 표시하고 관리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노트에서는 범주별 트리구조로 표시, 일일기록은 날짜별 메모로 표시...

         PDA/PC용 메모프로그램인 "포키패드"에서 적용된 것을 참조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조금이나마 라메2의 발전에 도움이 될까 해서 글을 남깁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쓰게 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