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m 시절 정확히는 Visor와 소니 클리에 사용할때부터 PIM사용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MacOS 클래식 기반의 매킨토시 노트북 사용할때 클라리스 오가나이저를 참 잘 할용잘했기에
PDA에서도 꽤 잘 썼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스마트폰으로 오면서 PIM활용이 떨어지더군요. 많은 기능이 오히려
집중도를 떨어드리더군요.
--------------
이제 부터 본론입니다.
개인적으로 GTD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께는 처음부터 너무 잘 적용하려고 욕심을 내지않았으면 합니다.
저도 업무에 GTD를 잘 활용하고자 폴더정리함도 구매하고 관련 서적도 인터넷 자료도 모았는데,
일을 잘 하기 위한 솔루션인 GTD 자체가 일이 되는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네 일이 모두 GTD에 적용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모든 일을 GTD 틀에 맞추기 위해
억지로 준비한다면, GTD 실행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습관이 중요합니다.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조금씩 즐겁게 시작해야지 GTD를 더 유연하게 쓸
계기가 만들어질듯 합니다.
댓글 6
-
Hokyun
2013.12.05 12:35
-
삼정
2013.12.05 13:10
GTD자체가 일이 된다는 말씀에 크게 동감합니다.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
담덕
2013.12.05 13:50
그래서 전 제가 활용하고 있는 방식이 뭔지 모르겠어요..
GTD도 아니고 프랭클린플래너 방식도 아니고
계속 사용하다가 저한테 맞춰진 담덕식? ^^;;;
-
삼정
2013.12.05 16:05
오오. 담덕식! 궁금해요~!
시간 나실때 한번 소개 부탁드립니다. (_._)
-
담덕
2013.12.05 16:53
이게 말이 좋아 담덕식인거지
프랭클린 플래너도 제대로 안되고 GTD도 제대로 안되고
그냥 내 맘대로 쓰는거에요.. ^^;;;;;;
-
cl.user
2014.02.20 05:29
cowdog 님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하다 보면서 느는거죠. 부분적으로라도 하다 보면 좋은점도 보이고, 문제도 생기고 하면서 더 적용하게 되고요.
GTD 는 그냥 원칙일 뿐이고 사용자 마다 개인 상황에 맞게 적용하다 보면 나한테 맞게 최적화 되는거죠. 이론을 통달하는것이 그리 중요하지는 않은것 같아요. 기기나 장비 사는것도 처음에는 그냥 동기부여 의미가 더 크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