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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님의 홈페이지 재가동을 기념해서 저도 글을 하나 올려봅니다.

잘하지도 못하면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해보고 싶은 마음에 참 여러가지를 시도해봤습니다.

플랭클린 플래너 다이어리를 사서 써보기도 하고, 각종 스마트폰용 일정관리 어플을 구입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PC용 프로그램도 구입해서 사용해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좀 게으른 면이 있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두가지 있습니다.

 

1. PC와 스마트폰의 자료가 동기화 될것.

2. Task와 일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을 것..

 

할일따로 일정따로 관리해주는 어플은 좋은게 많습니다. 하지만, 자꾸 습관이 되지 않아서 인지 할일에 집중하다보면 일정을 뒤늦게

확인하게 되는 일이 종종 발생하더군요. 그리고, 일정입력을 위해 따로 어플을 돌리는 것도 좀 불편하고..

그래서, 찾은 스마트폰용 어플이 포켓인포먼트였습니다. 이 어플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고 아이폰용도 구매했고, 안드로이드용도 구매했는데, 제 발목을 잡은 것은 1번 조건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1번 조건을 해결하기 위해 컴퓨터에 블루스택을 설치하고 거기서 포켓인포먼트를 돌려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블루스택이 좀 불안정해서 에러가 자주 나서 포기...

 

그러다가, 최근에 1,2번의 조건을 만족하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아웃룩과 포켓인포먼트의 조합입니다. 이 중간에 동기화를 하기 위해 구글캘린더와 할일을 이용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하나의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아웃룩과 구글캘린더를 동기화시켜주는 프로그램 Gsyncit 입니다.

유료이구요, 한 2만원정도 하더군요...

아래 사진은 나름 GTD방식에 맞추어 조정한 아웃룩의 화면입니다.

 

응모.png

 

1번영역은 폴더를 나누어 Inbox, Today, 위임, 언젠가로 구분한 것입니다.

2번영역은  캘린더 일정입니다.

3번영역은 일정,작업,연락처,메모를 오갈 수 있는 메뉴

4번영역은 동기화시켜주는 프로그램 설정영역입니다.

1번영역에서 할일 모음목록은 오늘의 할일만 볼수 있게 필터링을 해놓아서 Today화면에 해당합니다.

 작업은 inbox에 해당합니다. 나머지는 구글캘린더의 할일에 목록을 만들어 폴더와 동기화 시켰습니다.

 

이렇게 해 놓으니 아웃룩에서 관리한 일정을 스마트폰의 포켄인포먼트에서 일정과 할일을 동시에 확인 및 관리가 가능해지더군요..

다만, 아직 구현이 잘 안되는 것은 프로젝트관리입니다. 프로젝트관리를 LM만큼 잘 할수 있는 것이 없어서 늘 아쉽습니다.

궁여지책으로 또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하겠지만요..

 

직장인들이라면 아웃룩을 쓰시는 분들이 많을 듯 하니, 제가 소개한 방법도 한번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