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간관리법: Pomodoro(포모도로) 기법

예전부터 포스팅 하려고 정리해둔 것인데 깜박했던 거네요.

Pomodoro (포모도로) 기법은 1980년대에 Francesco Cirillo라는 사람에 의해서 고안된 '믿을수 없을 정도로 간단한' 시간관리 방법 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시간을 보다 값어치 있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로 어떠한 일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사용하게 되는데, 사소하게는 책을 읽는 일 부터 사무실에서의 업무 등 어떠한 종류의 할일을 처리하는데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고, 학생들의 공부방법에도 역시 유용합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거창한 것 같은데, Pomodoro 기법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집중해서 25분간 일하고 5분간 쉰다' 입니다.

따라서, 이 기법을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타이머가 있으면 편리합니다.

여담으로, Pomodoro(포모도로)라는 이름은 Italian으로 토마토 라는 의미인데, 창안자가 이렇게 이름을 붙인 이유가 당시에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토마토 모양으로 생긴 요리용 타이머를 사용하여 이 방법을 처음 실행한데서 유래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개인적 생각 ^^;)

어쨋든, 이것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 아래와 같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합니다.

     토마토모양의 주방용 타이머와 같은 25분을 측정할 수 있는 타이머를 준비합니다.

     요즘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포모도로 기법을 사용 할 수 있는 전용 타이머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중에서 쓰기편한 것을 골라서 준비합니다.

     매일 하루일과의 시작 시점에 그날 완료해야 할 할일들의 리스트를 준비합니다.

     GTD의 관점에서는 실행환경이 동일한(예를들어 @사무실) 다음행동 리스트가 되겠죠.

     완료한 일거리를 표시하기 위해서 체크박스를 사용합니다.

    

     타이머가 작동되는 동안은 다른 곳으로 주의를 흐트리는 일 없이 하는일에만 집중합니다.

     이때, 이 25분의 시간을 하나의 포모도로 라고 부릅니다.

     각각의 포모도로는 꼭 필요할 경우 즉시 종료할 수 있지만, 일시 정지 또는 재실행등의 방법은 사용하면 안되며,

     각각의 포모도로가 완료되면 5분간의 휴식후 다음의 포모도로를 시작합니다.

     4개의 포모도로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낸다면, 이에 대한 보상으로 30분 정도의 조금더 긴 휴식을 취해 줍니다.

     이시간에는 간식을 먹거나 필요할 경우에는 잠깐의 낮잠으로 다음의 포모도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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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도로에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관련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pomodorotechnique.com

위 홈페이지 첫 화면의 짧은 동영상은 한번 볼 만 합니다. ^^

그리고, 포모도로 관련  pdf 파일을 2개 첨부합니다.

Pomodoro-Cheat-Sheet.pdf 파일은 예전에 위 홈페이지에서 받았던 것 같은데 현재는 없는 것 같고, 다른파일은 출처가 아예 기억이 없습니다. ㅠ 어쨋든, 현재 위 포모도로 홈페이지에서는 포모도로 관련 이북을 판매하고 있군요.

번역은 안했지만 못했지만 ^^, 이 파일들에는 포모도로를 실행할 때, 방해 (Interruptions)가 있을 경우 대처방법에 대해서도 간략한 언급이 있습니다. 쉬운 영어이니 한번쯤 읽어보시고 실전에 응용해 보시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어쨌든, 별 문제없어 보입니다만, 혹시 저작권 관련사항이라면 알려주시면 즉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