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 분들도 많겠지만, 관련자료를 요청하시는 분들이 가끔 계셔서, 예전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내용을 약간의 본문을 첨삭하여 옮겨둡니다.
얼마전부터 휘트니스센터에 등록하고 운동을 시작했는데, 이번달에는 몇일간 운동을 했는지 궁금하신가요? 혹은, 허구헌날 술자리가 많아서 아주 죽겠는데, 이번달에는 도대체 몇일을 술을 퍼먹었는지, 심하게 과음한 날은 몇일인지 궁금하시진 않으신가요? |
이와 같은 경우, 에버노트를 사용해서 간단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이것은 일종의 Daily Check List의 개념입니다.
1. 한줄 강좌
에버노트에 달력을 넣고, 특정날짜에 체크표시 해서 한달동안의 상황을 체크해 보며 반성한다.
2. 여러줄 강좌
1. 에버노트에서 새 노트를 만든 후, 제목을 적어줍니다.
예를 들어, "2013년 7월 술퍼먹은 날 리뷰" 혹은" 2013년 운동실천 현황" 뭐 이런식이죠.
2. 에버노트에 새 노트를 만든 후, 달력그림을 삽입합니다.
PC용 에버노트에서 달력 그림파일을 한꺼번에 복사해서 붙여넣기하면 쉽습니다. 제가 쓰는 2013년 달력 그림파일은 엑셀 서식파일을 조금 수정하여 만들었는데요.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서 자료실에 올려두었습니다.
월별로 만들어서 노트 하나에 달력 하나를 넣어도 되고, 노트하나에 1년치를 넣어도 되겠죠. 저는 아래 그림과 같이 1년치를 넣었습니다.
3. 에버노트에서 해당 노트를 열고, 원하는 달력을 터치한 후, 아래 표식을 눌러 Skitch 를 실행합니다.
4. 달력의 특정위치에 점을 찍어서 기록한 후 저장합니다.
그러면 리소스를 대체할까요 라고 묻는데, 당연히 바꾸기를 클릭해 줍니다.
아래 그림은 최종 완성된 모습입니다.
술먹은날은 파란색으로 표시하고, 빨간색은 그중에서 과음해서 필름끊어진 날로 강조표시했다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여러가지를 기록해보면 재미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강좌는 2006년도에 팜 PDA를 사용할때 썼던 팁의 업데이트 버전입니다.
여친을 사귀기 시작했는데, 도대체 한달에 며칠을 만나는지 기록해 본다던가 뭐 여러가지 상황에서 응용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벤트가 있었던 날은 강조표시를 해둘 수도 있겠죠.
본문에서 사용한 달력 그림파일은 자료실에 올려 두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다운받아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작성한 모든 글은 저작권 법의 보호를 받으며, 불펌을 금지하지만, 링크는 환영합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