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 사용해보고 몇가지 건의

프로그램이 업그레이드되어 기쁜 마음에 업데이트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시 감사드립니다. 몇가지 궁금한 점 여쭈어 봅니다.

1. 설정에서 폰트 크기 조절하는 것이 사라졌던데, 추후에 추가예정이 없으신건지요?

2. 이번에 새로 들어간 기능 중 할일을 캘린더 화면에 시간별로 배치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매우 재미있고 강력한 기능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캘린더를 할일목록 옆에 활성화 시키면 우측에 있는 세부내용 창이 가려지게 됩니다. 언뜻 생각하기에는 우측 세부창이 옆으로 이동하며 캘린더 창과 함께 모두 표시되어야 할 것 같은데..  아마도 어떤 의도가 있으신 것 같은데..

시간 배치만을 위해 잠깐 잠깐 활용하는 것이라면 문제되지 않지만, 항상 활성화 시켜놓고 시간 흐름대로 할일을 처리한다면 세부창이 가려지는 것이 조금 불편해 보여서요.

3. 할일 목록에 있는 할일의 예정일을 고치는 경우 마우스 클릭과 단축키 사용시 팝업되는 창이 다르네요.

단축키를 누르면 세부창에서 해당 내용을 활성화 시키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할일 목록에서 마우스로 클릭해서 날짜를 변경할 수 있는 팝업창이 조금 더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이것이 키보드만으로 필요한 날짜를 찾아가기 쉽습니다. 그리고, 기한이 지난 일정을 오늘로 옮겨놓을 때도 탭으로 '오늘'로 이동해서 간단하게 이동시킬 수 있어 편하고 빠르더라구요.

4. 세부창의 내용을 단축키로 선택 후 취소시 다른 항목 단축키로 선택 안됨.

예를 들어 예정일을 단축키로 선택하여 입력하려다 취소(ESC)하고 다시 기한을 단축키로 선택하면 기한이 활성화 되지 않습니다.  물론, 할일목록을 활성화한 다음에 다시 단축키를 누르면 선택되지만요. 

5. 좌측 메뉴에 캘린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요.

추후 업데이트 내역에 일정 항목을 할일과 함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하셨는데.. 이게 어떻게 연결될지 기대됩니다. 현재는 좌측의 캘린더가 단순히 날짜만 선택하는 기능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선택한 날짜에 입력되어 있는 할일들이 나타나지만,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캘린더 화면을 보는 이유는 전체 일정이나 할일의 분포를 거시적 관점에서 파악하고 살펴보기 위해서일 때가 많지 않나 생각됩니다. 제가 생각한 캘린더 기능은 예전의 라이프매니저2의 캘린더 기능입니다. 

어째든 현재의 화면 상태에서 생각해본다면 캘린더 화면을 누르면 날짜가 나오고 뭔가 할일이 있는 날은 다르게 표시되었으면 합니다. 음역이 표시되거나, 점이 표시되거나 등등.. 그래야  할일이나 일정이있는 요일을 쉽게 파악하고 스케쥴 계획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6. 새로추가된 할일목록그룹추가 기능에서 예정일과 기한일이 없는 할일의 경우 모든 일정 항목을 선택하면 화면에 나타나지 않네요. 날짜없음 카테고리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 생각나는데로 적어보았습니다. 사무실에서 급하게 쓰느라 두서가 없습니다.